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문단 편집)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의미 있는가?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데이터적으로는''' 보다 더 좋은 음질의 음원인 것이 맞다. 일반 음원과 차이가 있는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일반 음원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두고 제작하기 때문에 일반 음원과의 차이가 있는 것 역시 객관적인 사실이다. 사실 최근에 출시되는 녹음 장비는 24비트 96kHz이상은 거의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16비트 음원을 변환한 가짜가 아닌 이상 스펙트럼 분석기로 대역폭을 측정하면 실제로 일반 음원보다 넓게 나온다. 결국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가 꼭 필요한가? 와 같은 필요성 문제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간은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없다'''[* 다만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은 체감할 수도 있다. [[초음파]]를 들을 수 있는 동물이라면 확실히 샘플링 주파수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는 점이다. 정확히는, '''귀는 차이를 느껴도 [[뇌]]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아무리 수치상으로 좋으면 뭐하나? 실제 청음시 차이를 체감할 수 없다면 도입 하나 마나 한 규격이다. 음원 유통사들도 이 점을 분명히 알기 때문에 일반 CD 음원 대비 고해상도 음원에 '''인위적으로 차이를 추가'''해서 억지로 고해상도 음원을 팔고는 있으나, 사실 고해상도 음원이란 새 포맷이 필요할 당위는 하나도 없다. 즉 고해상도 음원은 음원 시장의 정체기를 돌파하기 위해 소니를 필두로한 유통사들이 도입한 마케팅 요소일 뿐이며, CD의 가격을 올릴 수는 없으니 포장만 달리해서 '''더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한 술책'''인 것이다. 고해상도 음원 제작에 마스터링, 장비 등 더 공을 들일 수 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객관적 데이터로는 그 공 들인 결과물을 고해상도 음원으로 팔 이유는 전혀 없다. 그냥 CD로 출시하나 고해상도로 출시하나 전문가를 포함한 인간 청음자가 느끼는 음질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 그러니 음원 유통사들은 CD 판의 음질을 (상대적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내놓게 되는데 이는 최상의 음질이란 모토로 유지되던 CD 음반 시장의 질적 하락이자 소비자를 차별하는 행태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고해상도 음원 시장이 커지고는 있다고 하나, 2021년에도 소수의 매니아나 즐기는 시장이며 다수의 청취자는 CD급, 그보다도 더 다수는 MP3등의 손실 음원을 즐기는데 여기서 고해상도 음원과 그 미만 음원에 인위적 차이를 둬버리는 것은 '''음원 시장의 평균 질이 하락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비자 단계에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기분상의 이유를 제외하곤 구매할 이유가 없는 상품에 불과하지만, 음원 유통사는 음원 객단가 향상을 위해 전체 음원 시장의 질을 하락시키면서까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손실 압축 포맷인 MP3로도 충분히 음악을 감상해왔었고 현재 많은 기기들에서도 MP3와 호환되는 기기들도 많고 충분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쉽게 구매도 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고려하는 것이지 필수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코딩 업계에서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음원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음반의 마스터 원본을 보관에 사용했던 아날로그 테이프보다 원본의 손실 없이 보관이 유리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그리고 레코딩 장비에서도 점점 디지털화 되어 가면서 점점 업계에서는 이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기술이 필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작업하는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최대한 손실 없이 고해상도에서 더 풍부하고 섬세한 음원 등으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다. 즉 처음부터 현장 작업/보존용 디지털 표준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다만 무지막지한 용량과 저작권 보호 기능, 재생 환경 문제 등으로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영화 쪽 현장 작업/보존용 디지털 표준인 [[DCP]]랑 달리, 비교적 용량이 적고 재생 환경을 덜 타는지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해 일반 음원 시장에서도 파는 것 뿐이다. 즉 포토샵으로 비유하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거대한 해상도를 가진 출판, 인쇄용 파일이고 일반인의 컴퓨터에 맞게 해상도를 줄여 SNS 등에 업로드 된 이미지가 CD-DA/MP3/디지털 음원이다. 현직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도 녹음할때 사용한 포맷이 16비트냐 24비트냐에 대해선 차이를 느낀다고 한다.[* 다만 현직 엔지니어들도 일반인에게 확실하게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은 차이를 못 느낀다고 하면 '''엔지니어 맞느냐고 비난받거나''' 차이를 느낀다고 하면 '''블라인드 테스트 해볼까?''' 하는 비난에 답변이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장비들은 24비트 장비로 기본적으로 하고 있으며 아직도 16비트음원으로 작업하는 것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은 20년전 사람들이 아닌지 아니면 현장기기를 본적도 없는 아는척하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을 품을 정도이다. 가장 많이 작업하는 작업시스템은 24비트/48kHz인데 이유는 작업소스가 고해상도로 갈 수록 컴퓨터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원할한 작업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엔지니어들이 작업하기 전 원청에 먼저 물어보는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판매할 것인지 아닌지 물어보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판매한다고 하면 24비트/96kHz로 힘겹게 작업을 한다고 한다. (...) 하지만 8k 컨버스에 정밀하게 그려낸 그림을 4k와 FHD로 다운사이징한 그림은 사람의 시각의 정밀성이 그 차이를 잡아낼 수 있지만, 192kHz, 24비트에서 작업해서 발매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CD-DA 음질로 발매된 음원은 "정상적이라면" 구분이 불가능하다. 44kHz. 16비트로 작업한 음원보다 고해상도에서 작업한 음원이 더 음질이 좋겠지만, 그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듣나 CD-DA로 듣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작업이 완료된 음원을 섬세하게 조절해서 헤드룸을 잘 확보하고 마스터링을 정성껏 해서 CD-DA로 출시해준다면 굳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듣지 않아도 똑같이 음질은 좋다! 즉 음원사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라는 딱지를 붙여서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물론 기술이 발전해가면서 스튜디오에서 고해상도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더 좋은 음원을 만들기 위해서 더 좋은 장비, 더 높은 비용이 필요해지긴 했으나, 그 비용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라는 포장으로 숨겨서 소비자를 기만하며 비용을 전가한 것이다. 현재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결국 음원의 전반적 질 상승을 억누르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질만 상승시키는 기형적인 구조로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지출을 강요하는 행태나 다름 없다. 마케팅적 포장을 걷어내고 본질을 보면 결국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CD-DA로 발매된 음원에서 CD-DA가 인간의 청력으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음질이 안 좋다면 "비정상적 수정"이 가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직업 해당 원본을 마스터링을 가지고 있던 레코딩 회사에서 직접 음반사에 전달한 음원이다 보니, 이전 리마스터를 제외한 각 음반사 별로 발매한 앨범들의 음질이나 음색이 달랐던 문제도 해결하고 제작자와 프로듀서가 전하고자 하는 원본 음을 가장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점에서도 좋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나라별 발매시 마스터 테이프만 받아서 해당 음반사에서 자체 레코딩 설비를 사용해 CD-DA로 재 리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각 음반사마다의 레코딩 장비가 다르다 보니 음색도 달라서 음반사마다 음색이 약간씩 차이가 났다. 음원 사이트 역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가 있다면 음반사한테 받아 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판매와 더불어 자체 인코더로 손실 음원을 만들어 보내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 다만 이 경우 음원 사이트가 손실 압축 코덱에 무지하다면 음질 저하가 일어나기도 한다. [[벅스]] [[AAC]] 256kbps 같은 경우 코덱 설정을 잘못 건드렸는지 음질 저하가 일어난다는 얘기가 있다.] 그렇기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선택적인''' 음원이며 업계에서는 '''필수적인''' 음원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